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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큰 사회적 이슈는 환경오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환경을 위해서 하는 행동이 크게 많지 않은 것 같아
스스로가 부끄러워지는 요즘이다.

환경 관련 글을 많이 읽다보면 동일하게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가 일주일에 하루라도 채식을 할 경우
소고기 400g을 안 먹을 경우
우리는 환경오염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라고.

솔직히 말해서 아예 채식을 하기란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그렇지만 할 수 있는한은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주일에 3끼를 먹는 나는 7*3 = 21끼를 일주일에 먹고 있다.
이 21끼 중 50%이상을 채식을 한다면 (10끼~11끼)
환경, 건강과 자부심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 같다.

채식을 하지만 채식에도 종류가 나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중 나는 달걀,  치즈 를 섭취하는 식으로 채워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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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PT 등 운동을 직접 가서 하는건 가서 운동할 체력도 필요하지만 출발전까지의 에너지 소비와 마음을 다잡는게 너무 힘들다.
운동을 하면 에너지를 얻고 오히려 그게 쉬는거라 말씀하시는 분들이 대단하다.
나는 침대에 누워있거나 방석에 기대 뒹굴거리는게 힐링이기 때문이다.
근데 막상 내 방에서 있으면 너무 불편해서 충분히 쉬지도 못하는 성격이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자기개발하는 시간이 너무 적지 않나 하는 생각들이 떠나지 않는다.
위 두가지를 충족할 수 있는건 운동이라 생각해서 하루라는 나의 일기장 내 부카테고리(일주일도전)를 만들었다.
나름 운동을 하는 편이긴 했지만 만족하는 선까지만 하다보니 자기합리화를 하며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고 누군가와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요 하기 때문이다.
가끔 몸이 안 좋거나 일이 있을 경우가 생겨 몇번의 실패가 포함되어 있긴하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인 것 같다.
3주의 일주일도전동안 매일같이 운동을 해서인지 피로감도 더 생기고 뻐근함을 많이 느끼긴 했지만 일상 생활에서 나의 모습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많이 달라진게 느껴져서 꾸준히 할 예정이다.
현재는 3주의 일주일도전을 마친 후 바로 다른 일주일도전을 하지 않고 쉬는 중인데, 몸에도 회복 시간을 줘야 할 상태라고 느껴서 스트레칭만 간단히 해주고 있다.
이 도전을 오래하고 싶어서 이걸 추가된 과제라 생각치 않기 위해 부담을 덜어내려고 생각 정리 및 마인드컨트롤 또한 하고 있다.
블로그를 시작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내 글이 보여지니 책임감을 가지고 내용을 다뤄야 한다는 생각과 우선순위가 "나"임을 잊지 않고 내 속도에 맞춰 진행해 나가자고 스스로에게 얘기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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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뛰어 놀기 좋아했던 나는

얼음땡이나 탈출 같은 게임하기를 좋아했다

 

그때 술래를 피해 이곳저곳 돌아다니다보니 여기저기 부딪혀

멍이 들고 혹이 나고 상처가 나는건 하루에 하나씩, 없으면 섭섭할 정도였다

 

그러다 놀이터 다리 아래에 숨어있다 술래가 다가오는 모습을 보고

빠르게 일어나 도망치려는 순간 머리가 띵-

잠시 텔레비전에서 신호가 안 잡혔을 때 지지직 하는 이미지가 눈에 나타났다

 

나는 그때 내 머리가 푹 들어간 줄 알았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다가 친구들이랑 얘기할 때

가끔 두상 얘기가 나오면 나는 머리가 하트 두상이다 하면서 만져보게 하는 식으로 넘기다

 

갑자기 오늘,, 왜인지 궁금해졌다

정말 저 이유 때문에 내 머리가 하트 두상인지

 

이런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내가 저 위의 일 때문일수도 있지만

만얀 유전이나 선천적인 연향으로 두상이 이렇게 된거라면

열려있던 두개골이 일찍 닫혀 이런 현상이 발생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두통이 있거나 심각히 아픈 증상이 없으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만한 문제도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런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검색을 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한걸 볼 수 있었는데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내용들은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좋은 점은 움푹 들어가있으니 그 부분의 머리가 볼륨이 더 있는 듯한 현상이 일어나

뒷 머리가 이쁘게 정리되어 보인다

별 일 없는 문제였고 나도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으니 

지금껏 살아온것과 같이 이런 얘기가 나오면 자랑하는 이야깃거리로 삼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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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성인이 되고 헌혈은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었다
그러다 코로나 시국이 되며 재난안내문자를 통해 헌혈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뜻 깊은 일에 동참 하기 시작했다

오픈 채팅을 통해 지정헌혈의 도움을 필요로 할 경우 도움을 주고, 헌혈에 대한 지식 등 의견을 나누는 등 활동을 하는 방을 알게 되었다
헌혈을 시작한 이후 그 방에 있으며 정말 눈물도 흘리고, 호전 되었다는 이야기에 혈연 관계도 아니지만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사회에 점점 개인주의가 만연해지고 있고 이전보다 낯선 이에 대한 불신이 커진다는 의견을 많이 보고 있는 요즘.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 곳이구나라고 얘기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 따뜻하다

헌혈은 생각보다 까다롭다
여러가지 조건들을 통과 해야하며 조건에 따라 평생 못 할 수도 있는 참여 활동이다
그러기에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는건 행복일 수 있다

그리고 참여 자체만으로도 내 삶에 기쁨을 준다
행복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
이게 헌혈 활동에 적합한 문장이 아닐까 싶다

내 작은 행동으로 다른 사람의 슬픔에 위로가 될 수도, 행복을 드릴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 또한. 도움이 되었다는게 내가 채울 수 없었던 공간을 채워 단단한 사람이 되는 길을 걷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봄 햇살이 비추는 따뜻한 날씨처럼 살아가고 싶다


* 헌혈은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하여 예약하고 갈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전혈은 시간이 짧게 15분 길게 30분 정도로 찗은 시간내로 헌혈이 가능합니다
헌혈을 할 경우 감사의 선물도 제공되며 레드커넥트 앱을 통해 간단한 건강 관리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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