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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보는 편안한 동화 속 세상 이야기 같다.

상상을 하게 하는 매력을 가진 작가 덕분에 꿈 관련 책을 읽으며 꿈을 꾸게 만든다.

어린 시절에만 즐겨했던 상상일 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어서도 개구진 나래를 펼칠 수 있다니 들뜨게 된다.

문장도 다 간결하다보니 읽는데 막힘이 없고 금방 읽게 되어 아쉬운 생각이 들 정도 였다.

오랜만에 읽은 책을 행복함과 순수함이 가득한 것을 읽게되어 신나는 밤들을 보낼 수 있었다.

보듬어주고 공감 해주는 글이 많아진 요즘,
그런 글들과 다른 의미로 어린시절 같은 기분을 들게하여 
편안함을 얻고 스트레스를 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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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공포 영화는 약간 우리나라 영화의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식과 내용이 다른 것 같다

그래서 공포물을 보고 싶지만 심장이 쫄깃해질 정도로 보고 싶지 않을 때는
나는 종종 서양 공포 영화를 보곤 하는데
이번에 우연찮게 골라서 보게 된 영화가 의외로 재미있어서 
오랜만에 집중해서 영화를 봤다

사실상 종교에 관한 내용은 아니라서 많은 불편을 주지는 않지만
종교에 대한 내용이 자주 나오므로 예민하신 분들은 넘겨주셔야 할 것 같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라 그런지 내용의 흐름도 불편함이 없었으며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가 출연한 덕분에 더 몰입하게 해주었다.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 더운 날씨에 살짝의 선선함을 영화를 통해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이 영화를 보셔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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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웃음과 가슴이 답답해진 영화였다.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은 유쾌함을 잃지 않으려고 하였으나
전달하려는 메세지는 진중하게 느껴지도록 했다.

아쉬움은 보지 않으려 듣지 않으려 하는 이들에게는
큰 파동을 주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는 이들에게만 겪은 이들만 알 수 있는
숨은 뜻과 보이지 않는 넘어야 할 큰 산을 말이다.

다른 나라에서 만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처지가 별반 다르지 않은게 충격적이면서 많은 생각이 들게 했다.

이 여정이 얼마나 길지, 얼마나 고달플지,
나를 망쳐가며 바꿔나가야 한다는 이 슬픈 현실이
나에게 혼란을 가중하였다.

나는 무지하고 모른척하며 발전의 후퇴를 이끌 것인가
아니면 현 삶보다 많은 것을 버리지만 변화를 이끌 사람들 중 하나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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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자연스러움이 영화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줬다.

 

장면을 담는 구도나 색감, 스타일링은 모두 영화에 어울렸고

내용도 탄탄한 편인데 보는 재미가 있어서 즐겁게 본 영화였다.

 

얼마나 스토리를 잘 풀어나가냐면 한 장면이 나오더라도

이해가 되지 않아 헷갈리는 장면이 없었으며

2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동안 이 모든 스토리를 압축해서 풀었다는게 대단하다고 느꼈다.

 

많은 영화에서 다룬 스토리였으나 색다르게 느껴진다는건

세심함이 이뤄낸 완성이 아니였을까 싶다.

 

부모님과 볼 때 불편하게 보지 않아도 되는 영화이며

액션을 좋아하거나 느와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즐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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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차대전 바탕으로 한 영화이며

실제 전투에 참전한 한 병사가 말해준 이야기라고 한다.

 

전쟁 영화는 항상 기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묘한 상태같다.

가끔은 무서운 감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나는 웬만한 공포 영화보다 전쟁 영화를 보는게 힘들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과 대사가 있는데

공격 중단 명령을 전달하는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주인공에게

전달을 할 때 공개적으로 하라고 조언 하는 부분이 있다.

이유는 누군가는 공격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붙여 설명해주는데 충격적이었다.

 

모든 이가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질 수 없다는걸 알고 있다.

그런데 나보다 권력을 더 가진 이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거나 그의 고집을 꺾어야 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공론화를 시키는 것이다.

 

삶의 지혜를 엿보는 단어이며 개인 삶에서도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대사였다.

 

덧붙여 말하면 다른 이의 결정이 내 삶의 방향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삶 속 흐름을 보는 듯 해서 씁쓸한 슬픔이 느껴졌다.

 

전쟁 영화치고 잔잔하게 내용을 풀어가는 식이라서 시끄럽지 않게 볼 수 있고

모든 대사가 작가의 고심 끝에 나온 느낌이라 곱씹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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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유쾌하게 보내고 싶을 때 보기 좋은 영화다

코미디 액션 영화로 출연진도 탄탄하여 평타 이상은 할 거라고 예상한 영화였다.
예상을 넘어선 유쾌함을 보여줘서 우연찮게 고른 영화가 나의 휴일을 풍족하게 만들어줬다.

외국 영화다 보니까 우리나라 코미디 영화보다는 선정적인 장면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가족끼리 보기에는 무난하다고 생각이 든다.

지식의 확장을 위한 영화를 골라보니 휴식이 없는 느낌이였는데 오랜만에 오롯이 나를 위한 휴식 시간을 보낸 기분이었다.

내용도 탄탄하고 액션도 살짝 잔인하지만 긴박하게 흘러가서 집중도도 높여주고 배신은 이 영화와 어울리지 않는 단어로 신경을 곤두서가며 보지 않아도 돼서 편안한다.

* 우연히 검색해보니 킬러의보디가드2가 현재 상영중인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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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곳에서 얘기를 들어본 영화라 일본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번 봤다.
보면서 나에게는 혼란이 왔다.
내가 아는 게이샤는 일본의 문화 중 하나로 알고 있는데 주인공은 중국인 영화배우들이 나온다.
물론 일본 문화를 다룬 영화라고 해서 모든 배역이 일본인이여야 하는 게 필수는 아니지만
역사에 대해 많은 감정을 느끼는 축에 속하는 사람이기에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꼈다.

전체적인 내용을 봤을 때는 마치 레옹이나 로리타를 봤을 때의 느낌이었다.
위 두 작품이 호평받는 경우를 종종 봤고, 개봉하고 많은 시간이 지난 영화임에도 자주 거론되는 점에 많은 기대를 품고 봤었다.
배역간의 감정 교류에 대한 이해가 전혀 되지 않으며 해당 소재에 대한 불쾌감만 생겼다.
이후 내 감상평을 말할 기회가 있다면 일관되게 부정적인 평을 남기고 있다.

이 영화도 위 두 영화의 소재와 비슷한 편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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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이고 동성애를 다룬 영화다.

동성애를 다룬 작품들은 이성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들보다 더 섬세하게 다루는 경우가 많아서

작품의 줄거리나 감정 전달에 많은 집중을 하면서 보는 편이다.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이 영화에서 두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게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특히나 작품에서 다루는 시대에서는 동성애를 더 엄격하게 생각할 때라고 생각이 드는데

'사랑'이라는 감정은 위대하다,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진다라는 배경하에 다룬듯한 느낌도 들었다.

 

중간중간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이었고

새벽녘같은 느낌의 영화 채도와 어울렸다.

 

영화의 감정인물들의 관계나 감정들을 찬찬히 되짚어보면서 생각하니

문화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이해의 차이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프랑스를 가본적도, 프랑스인들과 친구가 된 적도 없지만 

많은 곳에서 주워들은 프랑스라는 분위기는 어느정도는 차가움이 베이스가 되는 곳이기 때문에

그들의 관계가 따뜻해보이진 않았지만 그들에게는 엄청난 감정의 교류였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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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닿는 대로 돌아다니며 알게 된 선조들의 생활사


내용을 이끌어 나가는 솜씨가 좋아 읽으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익히 들었던 내용들도 잊혀진지 오래인데 몰랐던 내용도 알려주는 부분이 많았고
학생때 한국사를 배우며 알게된 내용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조선시대 선조들의 생활들을 말해주니 할머니께 옛날 얘기 해주세요 라고 물어보면 들려주시던 , 경험에서 오는 친숙한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었다

조선시대 선조들의 삶을 흥미롭게 알고 싶다면
주말 낮에 침대에 앉아 읽어보는 이 기분을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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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사회인이 되었다는 증거일까?
일주일에 한번도 안 마실 수 있었던 커피가 한 번에서 두 번,, 그러다 다섯 번 이상을 먹게 되었다

카페인이 잘 맞지 않아 거의 커피 물을 마시는 사람이라
커피의 맛 차이를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알고싶었다, 커피에 대해 자세히.

내용 중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커피 재배지 관련 내용이다
커피 재배지 주변에 무엇이 심어져있느냐에 따라 커피의 맛이 달라진다고 한다
처음 아는 사실이다.

이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책이 구성이 되어있고
커피 입문자가 읽었을 때 새롭게 알게되는 사실이 많다

커피와 관련된 책을 읽고 싶은 입문, 초보자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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