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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보는 편안한 동화 속 세상 이야기 같다.

상상을 하게 하는 매력을 가진 작가 덕분에 꿈 관련 책을 읽으며 꿈을 꾸게 만든다.

어린 시절에만 즐겨했던 상상일 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어서도 개구진 나래를 펼칠 수 있다니 들뜨게 된다.

문장도 다 간결하다보니 읽는데 막힘이 없고 금방 읽게 되어 아쉬운 생각이 들 정도 였다.

오랜만에 읽은 책을 행복함과 순수함이 가득한 것을 읽게되어 신나는 밤들을 보낼 수 있었다.

보듬어주고 공감 해주는 글이 많아진 요즘,
그런 글들과 다른 의미로 어린시절 같은 기분을 들게하여 
편안함을 얻고 스트레스를 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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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닿는 대로 돌아다니며 알게 된 선조들의 생활사


내용을 이끌어 나가는 솜씨가 좋아 읽으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익히 들었던 내용들도 잊혀진지 오래인데 몰랐던 내용도 알려주는 부분이 많았고
학생때 한국사를 배우며 알게된 내용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조선시대 선조들의 생활들을 말해주니 할머니께 옛날 얘기 해주세요 라고 물어보면 들려주시던 , 경험에서 오는 친숙한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었다

조선시대 선조들의 삶을 흥미롭게 알고 싶다면
주말 낮에 침대에 앉아 읽어보는 이 기분을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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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집으로 묶여 있는 책이다 보니 한줄평을 쓸 수 없다


현재 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는 주제를 알고 싶다면
이 책과 같은 당해년도의 단편집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책이 그렇지만 그 시대의 상황이 반영되어 있고 그에 따른 작가의 신념이나 전하고자 하는 바를 읽으며 회상하거나 공부할 수 있다

이 단편집의 중심으로 다루는 이야기는 대부분이 성소수자에 관련되어 있다

어찌보면 누군가에게는 거북스러운 주제임은
아직은 우리 사회에서 이 주제로 더욱 대화 해야한다는 의미이다

나에게는 거북스러운 주제는 아니지만 최근 들어서는 많이 달갑지 않은 주제라 이 책을 읽으며 그들이 한계의 벽을 느끼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이해하고 공감할뿐이었다

누구나 본인이 외면 당한다고 생각이 든다면 감정의 고통속에서 살아갈 것 이다
아니라고 하는 누군가는 타인을 외면 하는 회피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찌됐든 지구에서 살아가는 이상 다른 이를 인정하며 그와 동시에 이해 관계에 얽혀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여러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분위기가 어두운 단편이 많아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보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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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있는 최대의 솔직함을 적어 대화하듯이 풀어나가 읽기 편한 책


우리가 익히 들은 단어들을 위주로 말을 풀어나가듯이 쓴 책이라
오늘 하루의 스트레스 인하여 예민한 나에게, 많은 생각 없이 읽어나갈 수 있게 해줬다

다양한 단어들의 사용은 내용의 이해를 도와주었고
점점 사용하는 단어들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죽어가던 뇌세포를 살려주는 느낌이었다

친구와 대화 하는 느낌으로 책을 읽었다는 생각이 굉장히 강하게 들었는데
그건 아마 작가님의 감정을 중간 중간 문장에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처음 책을 시작할 때는 이 책의 작가가 유명 작사가 김이나님인 걸 몰랐는데
알고나니 어떻게 그 분야에서 인정받는 위치가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다른 이들이 느꼈던 감정을 공감 해주며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내용을
먼저 다가와 손을 내밀며 이랬던거지?하고 말해주는게 이 책에서도, 작사한 곡들에서도 느껴진다

스트레스 없이 책을 읽고 싶고
바쁜 하루에 정신없는 내 생각을 정리해 줄 시간이 없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한번쯤 이 책을 읽으며 차분해져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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