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는거야

네. 저는 족발을 좋아합니다.

(회상에 젖으며) 남들이 치킨을 시켜먹을 때 나는 족발을 사먹곤 했지

ㅎㅎㅎㅎ제정신인지.. 돈도 없는 학생 주제에 뭔 족발을 먹었는지; 

사실 족발이 약간 가격이 나가는 음식이라 한번 시켜먹을 때 부담이 되는건 사실이다

가격은 대자가 38,000이였고 리뷰이벤트로 주먹밥을 주셧다~ (돈낸게 아니라 말하기 ㅎㅎ)

냉면은 사이드메뉴에 존재해서 막국수에 추가요금을 내고 냉면으로 변경!

냉면이 훨 맛있는 이유는 여름이라 그런걸까ㅏㅏㅏㅏ

잭아저씨 족발은 약간 따뜻한 족발이고 쫀득함이 강한 편에 속하는 족발이다

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다른 양념들과 먹기 좋고

예전보다느 점점 양이 줄어들어가고 있어서 아쉽지만

마늘은 많이 주시기 시작해서 좋다 ㅎㅎㅎㅎㅎㅎ

잭아저씨 족발에서는 그냥 오리지널로 많이 시켜먹는 편인데

한번씩 분위기 전환으로 불족을 시키는데

불맛도 나고 굉장히 맛있따 ㅎㅎㅎㅎㅎㅎ

2019년도에 칭구들이랑 홍대에서 에어비앤비를 빌려 놀았는데

그때 주변에 잭아저씨족발이 있길래 불족 시켜먹었더니

칭구들이 진짜 맛있다고 극찬을 햇었다 ㅎㅎㅎㅎㅎ

불족발은 우리가 다 예상할 수 있는 맛인데

매운 맛이 깔끔하고 양념도 족발의 콜라겐같이 쫀독쫀독해서 먹기 좋다 ㅎㅎㅎ

다음에 냉채족발을 시켜봐야지 하면서 한번도 못 시켜봤따 ㅎㅎ

마늘족발은 시켜봤지만 내가 마늘소스의 맛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한번 시키고 그 다음 부터는 안시키고 있다..

마늘소스는 단 마늘맛이 나는 걸쭉한 소스라고 생각해주면 되는데

나는 이게 족발의 맛보다 강해서 아쉬운 소스라고 생각해서 잘 안시켜먹눈다 ㅎㅎ

그치만 이걸 좋아하는 분들은 많이 시켜먹으실듯~ 취존~~~

지점차이가 많이 크게 있지 않은 족발집 같아서

만약 족발을 다른데서 시켜먹어보고 싶다 하실 경우에는 잭아저씨족발도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추천~

* 관련 하나도 없숩니당 O.O

친구와 나의 중간으로 간 회기..!

이곳엔 파전골목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땡기지가 않았어서

먹거리를 찾아 경희대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발견하게 된 골목에 있었던 이 곳.!

플랜카드로 신라호텔 주방장의 라고 홍보를 하시는게 믿음직 스럽고

내부에 사람이 많이 있어서 들어갔다.

내부는 거의 7테이블 정도가 있었고

사람들이 모두 큰 쟁반에서 음식을 먹고 있어서 양이 보자마자 많겠다라는 생각은 했다

정말로 먹었을 때 많은 편이여서 아쉽지만 막국수나 주먹밥은 먹어보지 못했다 ㅠㅠ

프랑스, 이탈리아 이쪽의 음식을 하시던 주방장님이라 

퓨전 족발로 하는데 숙주나물, 파절임, 족발, 매운족발 이렇게 4가지가 나오는걸로 시켰다!

추가로 새우 볶음 같은것도 나오고 쭈꾸미 알쌈도 나온다

쭈꾸미 알쌈은 매족을 시켰다면 매족이랑 먹는게 더 어울리는 것 같다

우선 숙주나물은 불맛이 나며 칭구의 말에 따르면 하얀짬뽕에 올라가는 숙주 나물 맛이라고 했고

파절임은 그냥 일반적인 식당의 파절임 같았다

족발은 쫀득쫀득한 편이며 매운족발은 약간,, 케첩같은 맛?

익히 먹던 매운족발보다는 양념족발이 매운 맛이라고 생각해주면 될 것 같다!

새우는 먹기 편하게 까서 나와서 그냥 머리 부분만 힘줘서 떼고 먹었는데

굉장히 편했고 버터 맛이 나면서 굉장히 맛있었다

내가 느끼기엔 모든 음식의 양념이 나한테는 쎈편이라 쌈을 싸서 먹었을 때

간이 적당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거의 모든 음식이 모두 자기주장이 있는 편이라 음료로 눌러주며 먹었었다!

아참! 초반에 콩나물국이 나오는데 정말로 이건...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마늘맛이 강한 콩나물국인데 굉장히 매콤했고

강한 맛이었는데 나는.. 콩나물국은 살짝 간장계란밥같이 고소한 맛이랑 먹으면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홍콩,,의 맛 같은 느낌?

나느 이런 맛을 좋아해서 괜찮았다 ㅎㅎㅎㅎㅎ

서비스는 굉장히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려고 하시는게 보여서

편하게 먹기에는 좋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