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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r 뭔데 날 이렇게 기쁘게 하는 맛인뒈..!!!

먹는 내내 내 혀를 기쁘게 해줬던 자매집~~~~

 

종로5가역에서 나오면 총 3개의 지점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지하철에서 가장 가까운건 3호점이다!

나는 1호점에 먼저 들렸다가 자리가 꽉 찼다고 2호점을 가보라고 해서 

2호점으로 갔는데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라고 했다!

굉장히 큰 곳 같았고 회전율이 되게 빠른편이라서 얼마 안 기다린다

앞에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기다리는게 부담스럽지는 않다~!!!

 

 

들어가면 살짝 테이블은 좁아서 여러개 음식 시키면 살짝 복잡하긴 하다

그래서 다음에 가게 된다면 코스처럼

하나 다 먹고 하나 시키고 하나 다 먹고 하나 시키고

이렇게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차피 육회다 보니까 조리 시간이 긴 편이 아니라서 기다릴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물은 셀프고 국은 말해야 주시는데 대부분 자리에 앉으면 가져다 주시는 것 같다!

나는 말해야했지만 ㅠ...

국에는 무 큰거 한덩이랑 고기 여러개 넣은 소고기 무국을 주시는데

고기가 되게 부드럽고 무도 한번씩 입가심 하기 좋았다!

 

육탕이는 육회, 배, 산낙지, 새싹, 노른자 이렇게 줬고 굳이 비벼 먹지 않고 하나 집어서 찝어 먹고 그랬다!

되게 부드러웠고 산낙지가 바로 썰어온건지 꿈틀거리고 입안에 쪽 빨아들이고 그래서 은근 아팠다

산낙지는 한마리의 다리를 다 넣어주는 것 같았다

 

육전은 식어도 맛있어서 놀랬다..! 기름지지 않고 가운데 주는 파절임이 양이 적어서 아쉽긴 했지만

나오는 찬 중 김치나 간장, 마늘 이런거 올려서 먹기는 나쁘지 않아서 괜찮았다

모든 테이블에 육전이 꼭 있었다!

 

육회덮밥은 소자로 시켰는데 처음에 양념이 없는 줄 알았는데 비비니까 안에 숨겨져 있었다

간이 세지 않아서 먹기 좋았고 가성비 메뉴로 하나 있기 좋았다 ㅎㅎ

그리고 오이가 굉장히 상큼한 맛이 나서 좋았다! 오이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먹기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만족도 높게 주고 나올 수 있었던 자매집.! 재방문 의사가 있는데 그때는 육사시미가 되면 좋겠다ㅠㅠ!

 

2호점 앞 대기표 뽑는 곳
기본찬. 김이 맛있어서 육회 덮밥이랑 먹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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