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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우스피라시 ( COWSPIRACY ) , 씨스피라시 ( SEASPIRACY) ┐

 

 이전에 비해 환경 오염에 관한 글을 많이 접하고 있다.

변명이지만 내 삶을 살아가는데 바빠 다른 분야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다.

그러다 점점 맑은 하늘, 깨끗한 물을 그리워하는 나를 보며 내 일상에 점점 많은 것을 잃어가는 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마침 환경학자들이 얼마나 환경오염이 심각한지에 대해 인터뷰한 글을 읽었고,

생각보다 빠르게 악화되는 상황과 우리가 맞이할 최악의 상황이 모두 대략 최대 50년 이내라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나는 개인이 할 수 있는 행동을 실천하려고 했다.

그리고 나와 같은 많은 개인들이 존재 한다는 글을 읽었고, 환경오염을 늦출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졌다.

 

그러나 내가 점점 접하는 글은 모두 더 심각해진 환경 오염을 다룬 내용들이었다.

실천하지 않는 이들에 대해 화도 났고, 많은 시간동안 오염된 현재이므로 단기간으로 효과를 볼 수 없을 것이며

차차 좋아지는 날들을 기대하며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 보게 된 이 두 다큐멘터리는 나를 많은 생각에 잠기게 했다.

환경 단체에서 말해주는 나쁜 습관들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비중의 대략 15%를 차지했고,

그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축산업과 어업을 통해 얻은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을 우리가 먹는 것.

15% 비중의 습관들을 실천하며 우리는 최대한 축산업과 어업을 통해 얻어지는 재료들로 만들어지는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내가 이 두가지 재료를 아예 안 먹고 지낼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자신이 없다는 생각이 크다.

그렇지만 줄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는 당당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우선적으로 소비를 줄이는 자체가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니 지금 식탁에 올라오는 재료들을 일주일에 5번 이상이라면 2번 이하로 줄일 수 있도록 해야겠다.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만 그동안 관심 없었던 나를 반성하며

이제부터라도 최대한 개인으로서 행동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참여할 것이다.

내일보다는 더 빠르게 실천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기쁘게 행해야 겠다.

 

└                                                                                                                                                 ┘

 

* 넷플릭스에서 두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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