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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뛰어 놀기 좋아했던 나는
얼음땡이나 탈출 같은 게임하기를 좋아했다
그때 술래를 피해 이곳저곳 돌아다니다보니 여기저기 부딪혀
멍이 들고 혹이 나고 상처가 나는건 하루에 하나씩, 없으면 섭섭할 정도였다
그러다 놀이터 다리 아래에 숨어있다 술래가 다가오는 모습을 보고
빠르게 일어나 도망치려는 순간 머리가 띵-
잠시 텔레비전에서 신호가 안 잡혔을 때 지지직 하는 이미지가 눈에 나타났다
나는 그때 내 머리가 푹 들어간 줄 알았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다가 친구들이랑 얘기할 때
가끔 두상 얘기가 나오면 나는 머리가 하트 두상이다 하면서 만져보게 하는 식으로 넘기다
갑자기 오늘,, 왜인지 궁금해졌다
정말 저 이유 때문에 내 머리가 하트 두상인지
이런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내가 저 위의 일 때문일수도 있지만
만얀 유전이나 선천적인 연향으로 두상이 이렇게 된거라면
열려있던 두개골이 일찍 닫혀 이런 현상이 발생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두통이 있거나 심각히 아픈 증상이 없으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만한 문제도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런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검색을 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한걸 볼 수 있었는데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내용들은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좋은 점은 움푹 들어가있으니 그 부분의 머리가 볼륨이 더 있는 듯한 현상이 일어나
뒷 머리가 이쁘게 정리되어 보인다
별 일 없는 문제였고 나도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으니
지금껏 살아온것과 같이 이런 얘기가 나오면 자랑하는 이야깃거리로 삼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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