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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뀌니 세대도 바뀌려고 하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에 따라 문화적인 인식도 점차 바뀌어 가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여러 회사에서도 지침으로 내려오는 "꼰대"스러운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개방적인 문화로 바뀌어 가는 분위기 속에서 자라온 밀레니얼세대들이 사회 생활에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보니 여기저기 많은 부딪힘이 생기고 있어 이러한 주제와 관련된 내용이 자주 거론되는 것 같다
나 또한, 밀레니얼 세대로 크면서 어떠한 부분이 이해 차이를 불러오는지 이해가 간다
이하의 내용은 모두 주관적인 생각과 경험이니 이 부분은 고려하고 읽어주시길 바란다
밀레니얼 세대들의 부모님들 그리고 회사에서 만나는 상사분들은 우리나라가 정말로 급성장하는 시기를 다 겪으신 분들이다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많은 힘든일이 있었기에 다들 하나의 얘깃거리는 가지고 계신다
급성장하는 사회 덕분에 노동의 대가에 맞는 자산을 어느정도 축적할 수 있기도 하였으며, 이러다보니 교육에 관심이 쏠리고 자식들에게 아낌없이 쏟아부으셨다
점차 안정화된 사회에서 아낌없는 투자로 교육을 받으면서 자란 우리는 경쟁 사회에 더 빨리 뛰어들게 되었다
또, 인터넷을 많은 가정이 소유하면서 방대한 양의 지식과 정보를 얻으며 급속도로 맞춰가며 성장했다
아는게 점점 많아지다보니 개선해야 할 사회의 문제점들이 보이고, 이전에 시대에 비해 내가 설 수 있는 자리가 없어져 불안한 상황 속에서 우리를 부족하다고 채찍질하는 공간에 혼란스럽고 복잡할 뿐이다
전체적으로 이해 차이를 부르게 된 사회 현상 흐름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봤다
윗세대들은 노동의 대가를 받아 자산을 축적하는 것이 현재보다 더 나은 상황이었다
그러다보니 윗세대들이 말하는 열정, 노력이란 단어가 이미 치열한 경쟁 사회를 거치며 지친 아래 세대들에게는 윗세대들에 대한 반발을 일으키게되며 "꼰대"라고 부르게 되는 것 같다
권리라는 인식 수준이 점점 높아지면서 더 나은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함과 자산 축적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기에 본인의 것이라도 챙기기 위한 아래 세대들의 당연한 인식의 결과이기도 하다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은 1,2 순서대로 진행하며 바로 바뀔 수 있는게 아니니
"온고지신"이라는 사자성어의 뜻과 함께 서로 어우르며 서로 좋은 사회로 변화시키는 과정이니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을 해주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변화는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 덕분에 얻어지는 결과며 그 결과로 모든 이들이 더 좋은 세상에 살 수 있게 되니 변화에 목소리를 높일 수 없다면 발이라도 맞춰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