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_ 담터 고개 추어탕

728x90

먹이를 찾아 어슬렁 거리는 나.

오랜만에 백신 맞은 기념으로 몸보신 하기 위해 추어탕을 먹으러 갔쑵니다 ^_^v

나~~~ 이런 사람이야`~~ 백신 맞은 사람이야~~~~♬ ( 혼자만 맞은 줄 ^^; )

 

태릉에 추어탕 맛집이 있어서 종종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는데

이번에는 배가 엄청엄청 고파서 그냥 먹고 왔어요 ㅎㅎㅎ

그렇지만 떠날 때 제 손에 들려있는 포장 봉지 , 당근, 필수 ,!

2층으로 되어 있는데도 사람이 가득가득 했어요~~

주차장은 식당 바로 앞에도 있지만 뒤로 가면 전용 주차장이 자갈길로 해서 있습니다~!!!!

 

메뉴는 추어탕, 추어튀김, 삼계탕 딱 이렇게 3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제가 삼계탕도 먹어봤는데 추어탕 드시는게 좋아요, 간판부터 추어탕이라면 추어탕을 드시는거 잊지 말긔~!!

갈은 추어탕, 통 추어탕이 있는데 저는 항상 갈은추어탕으로 먹어요 ㅎㅎㅎ 아직 레벨이 낮은 ^^ㅎㅎㅎ

하지만 본인 취향 아니겠어요? 깔깔~~~~ 취존 😁😁

추어튀김은 우선 반마리만 시켰는데 너무 맛있어서 ㅠㅠ 하나 시킬걸 후회 햇어요

완전 고소하고 바삭하고,, 꼭 가시면 반마리만으로 해서 드세요!!! ㅎㅎㅎ

한번 드시고 나면 다음에는 무조건 시키게 되는 사이드메뉴가 되실거에요, 저는 집에 갈때 하나 포장 했어여 

그러면 통닭 포장 용기에 주시는데 미리 튀겨 주신 것 같은데 식긴 했지만 바삭함은 살아 있더라구요!

튀기는 방법 전수 받고 싶을 정도.. 알려주시겠어요??! (뜬금)

 

고추는 따로 주시는데 같이 넣고 끓였어요, 되게 매워서 적당히 드시면서 넣으세요!!

추어탕에는 수제비, 버섯, 우거지 이렇게 들어가는데~~ 된장을 바탕으로 맛을 낸게 느껴지고

마지막에 나오는 건더기가 딱,! 메주의 콩 그것.! 

그래서 비린맛도 없고 구수하니 국물을 잘 안 먹는 저도 벌컥벌컥 마셔요!!! o(*^＠^*)o

 

김치는 배추김치, 깍두기, 갓김치 이렇게 주시는데 저 갓김치 진짜 맛나서 매번 리필해서 먹는 것 같아요

약간 다른 추어탕집과 차별점이 저 갓김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당 ㅎㅎㅎ

콩나물은 되게 고소해서 참기름맛이 느껴져서 약간 다 쎄다 느껴질 수 있는 맛에서 중화시켜주는? 그런 맛!

 

음식 대접하고 싶을 때 이곳에서 포장해서 선물해줘도 아니면 모시고 와서 드셔도

정말 후회 없이 만족하고 가실 곳인 것 같아요!! ㅎㅎ 추천추천 왕추천 드리고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