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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이고 동성애를 다룬 영화다.

동성애를 다룬 작품들은 이성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들보다 더 섬세하게 다루는 경우가 많아서

작품의 줄거리나 감정 전달에 많은 집중을 하면서 보는 편이다.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이 영화에서 두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게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특히나 작품에서 다루는 시대에서는 동성애를 더 엄격하게 생각할 때라고 생각이 드는데

'사랑'이라는 감정은 위대하다,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진다라는 배경하에 다룬듯한 느낌도 들었다.

 

중간중간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이었고

새벽녘같은 느낌의 영화 채도와 어울렸다.

 

영화의 감정인물들의 관계나 감정들을 찬찬히 되짚어보면서 생각하니

문화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이해의 차이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프랑스를 가본적도, 프랑스인들과 친구가 된 적도 없지만 

많은 곳에서 주워들은 프랑스라는 분위기는 어느정도는 차가움이 베이스가 되는 곳이기 때문에

그들의 관계가 따뜻해보이진 않았지만 그들에게는 엄청난 감정의 교류였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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