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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집으로 묶여 있는 책이다 보니 한줄평을 쓸 수 없다


현재 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는 주제를 알고 싶다면
이 책과 같은 당해년도의 단편집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책이 그렇지만 그 시대의 상황이 반영되어 있고 그에 따른 작가의 신념이나 전하고자 하는 바를 읽으며 회상하거나 공부할 수 있다

이 단편집의 중심으로 다루는 이야기는 대부분이 성소수자에 관련되어 있다

어찌보면 누군가에게는 거북스러운 주제임은
아직은 우리 사회에서 이 주제로 더욱 대화 해야한다는 의미이다

나에게는 거북스러운 주제는 아니지만 최근 들어서는 많이 달갑지 않은 주제라 이 책을 읽으며 그들이 한계의 벽을 느끼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이해하고 공감할뿐이었다

누구나 본인이 외면 당한다고 생각이 든다면 감정의 고통속에서 살아갈 것 이다
아니라고 하는 누군가는 타인을 외면 하는 회피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찌됐든 지구에서 살아가는 이상 다른 이를 인정하며 그와 동시에 이해 관계에 얽혀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여러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분위기가 어두운 단편이 많아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보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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