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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있는 최대의 솔직함을 적어 대화하듯이 풀어나가 읽기 편한 책


우리가 익히 들은 단어들을 위주로 말을 풀어나가듯이 쓴 책이라
오늘 하루의 스트레스 인하여 예민한 나에게, 많은 생각 없이 읽어나갈 수 있게 해줬다

다양한 단어들의 사용은 내용의 이해를 도와주었고
점점 사용하는 단어들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죽어가던 뇌세포를 살려주는 느낌이었다

친구와 대화 하는 느낌으로 책을 읽었다는 생각이 굉장히 강하게 들었는데
그건 아마 작가님의 감정을 중간 중간 문장에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처음 책을 시작할 때는 이 책의 작가가 유명 작사가 김이나님인 걸 몰랐는데
알고나니 어떻게 그 분야에서 인정받는 위치가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다른 이들이 느꼈던 감정을 공감 해주며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내용을
먼저 다가와 손을 내밀며 이랬던거지?하고 말해주는게 이 책에서도, 작사한 곡들에서도 느껴진다

스트레스 없이 책을 읽고 싶고
바쁜 하루에 정신없는 내 생각을 정리해 줄 시간이 없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한번쯤 이 책을 읽으며 차분해져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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